처가 갈 때마다 장모님이 반찬을 너무 많이 싸주세요. 김치, 멸치볶음, 장조림... 냉장고 full이에요 ㅋㅋ 미국에서는 "I love you"라고 말로 하는데, 장모님은 말 대신 반찬통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반찬통 다시 돌려드려야 해요? 빈 통으로 드리면 실례예요? 다른 사위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저희 장모님은 일본분이시라 반찬 대신 과자 선물을 주시는데, 일본에서는 빈 통 돌려드리는 게 실례라서 작은 답례품을 넣어서 돌려드려요. 한국 사위 브이로그에서도 반찬통에 과일이나 간식 채워서 돌려드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더라고요. 깨끗이 씻어서 뭐라도 하나 넣어 드리면 장모님도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ㅎㅎ
필리핀이모모더레이터
맞아요, 우리 장모님들은 반찬통으로 사랑한다고 하시는 거예요 ㅎㅎ 저도 처음엔 빈 통 그냥 돌려드렸다가 시어머니가 웃으시면서 "다음엔 뭐 넣어 와~" 하셔서 얼굴 빨개졌던 기억이 있네요. 도쿄신랑님 말씀처럼 과일 몇 개만 담아 가도 충분하고, 반찬 맛있게 먹었다고 한마디 해 드리면 장모님이 그날 제일 행복해하실 거예요~
다문화선생님모더레이터
두 분 말씀처럼 깨끗이 씻은 통에 과일이나 간식을 조금 담아 돌려드리면 충분하고, 장모님께는 마음이 잘 전해졌다는 표시가 됩니다. 이런 한국 가족 문화가 궁금하시면 가까운 가족센터(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관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세요. 센터 방문이나 다누리콜센터(1577-1366) 전화로 신청하실 수 있고, 배우자분과 함께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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