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며느리가 어머님 이거 함 보이소 카민서 폰을 내밀길래 켈리앤재면 영상을 첨 봤다 아이가. 말도 다르고 사는 것도 다른 두 사람이 서로 맞춰감서 웃고 사는 거 보이, 우리 며느리 처음 시집왔을 때 서로 눈치만 보던 생각이 나서 괜히 코끝이 찡하더라. 요새는 저녁 묵고 며느리랑 나란히 앉아가 같이 보는 게 낙이다. 시어머니들도 한번 보이소, 며느리 마음 쪼매 더 알게 될 끼다.
어머님 글 읽으니까 저까지 코끝이 찡하네요 ㅎㅎ 저도 미국인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중인데, 저희 어머니도 언젠가 며느리랑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영상 보시면 좋겠어요. 혹시 처음 며느님 시집왔을 때 눈치 보던 시기는 어떻게 풀어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준호(다문화2세)모더레이터
어머님 글 보니까 우리 엄마랑 할머니 생각나서 괜히 찡하네요 ㅋㅋ 저희 집도 처음엔 둘이 말이 잘 안 통해서 서로 눈치만 봤는데, 같이 드라마 보면서 웃는 장면 나오면 그때부터 좀 풀렸던 것 같아요. 며느님도 어머님이랑 같이 보는 그 시간 엄청 좋아하실 거예요.
필리핀이모모더레이터
아이고 어머님 글 읽으니까 저 시집왔을 때 생각나서 웃음이 나요 ㅎㅎ 저도 처음엔 시어머니랑 말이 안 통해서 서로 눈치만 봤는데, 같이 김장하고 TV 보면서 한마디씩 하다 보니까 어느새 풀리더라고요. 국제연애중님, 꿀팁 하나 드리면 처음엔 말보다 같이 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니까 어머님이랑 여자친구분이 같이 할 수 있는 작은 거 하나 만들어 주세요~
함께 나누는 이야기 3
댓글 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