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인데 아직도 한국 김장 스케일엔 적응 못 하겠다. 러시아에서도 겨울 대비로 오이 피클 몇 통씩 담그긴 하는데, 배추 100포기는 그냥 군대 작전 수준이잖아ㅋㅋ 허리 나갈 것 같아서 남편한테 "내년엔 너 혼자 시베리아 유배 가서 해" 했더니 그냥 웃기만 함. 다들 김장 몇 포기씩 해? 나만 이렇게 죽어나는 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