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도쿄 온 지 2년이 됐는데, 아직도 가연·불연·자원 쓰레기 요일표를 냉장고에 붙여두고 삽니다. 한국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아무 때나 내놓으면 됐는데, 여기는 요일을 놓치면 일주일을 그냥 끌어안고 있어야 하더라고요. 얼마 전 어떤 유튜버 브이로그에서 "일본 분리수거는 시험이다"라고 하던데 정말 공감했습니다. 아내는 어릴 때부터 해서 그런지 페트병 라벨이랑 뚜껑까지 자연스럽게 따로 떼더라고요. 일본 사시는 분들은 이거 어떻게 익히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