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와서 첫 김장 때 고춧가루가 너무 매워서 눈물 콧물 다 쏟으면서 배추를 버무렸는데, 시어머니가 "우리 며느리 감동해서 우는 거냐"고 하셔서 온 식구가 웃었답니다. 그땐 서럽기도 하고 손도 따가워서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제가 동네 김장 반장이에요 ㅎㅎ 후배님들, 꿀팁 하나 드리자면 고무장갑 안에 얇은 면장갑 하나 끼면 손도 안 따갑고 덜 시려워요. 올해 첫 김장하시는 분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들면 언제든 이모한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