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편이랑 합산 신고(Zusammenveranlagung)를 하면서 제가 한국에서 받은 프리랜서 수입도 신고 대상이라는 걸 세무사한테 듣고 좀 놀랐어요. 한독 이중과세방지협정 덕분에 세금을 두 번 내지는 않지만, 독일 쪽에서는 세율을 정할 때 그 소득이 반영(Progressionsvorbehalt)돼서 결국 남편 세율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인터넷에서 해외 소득은 안 적어도 된다는 글을 몇 번 봤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 사실과 다르니 조심하시는 게 좋겠어요. 혹시 다른 유럽 국가에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