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 설거지 끝내고 '진우와 해티' 영상 하나씩 보는 게 낙이에요. 두 분이 문화 차이로 투닥거리다가 금방 웃어버리는 거 보니까, 15년 전 우리 남편이랑 김치 냄새 때문에 싸우던 제 모습이 생각나서 혼자 한참 웃었어요. 그땐 서러워서 울기도 많이 했는데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더라고요. 후배님들, 부부싸움하고 속상한 날엔 이런 국제커플 영상 같이 틀어놓고 보세요. "우리만 이런 거 아니네" 하면서 말이 먼저 트인답니다, 이모가 해봐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