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렐라걸과 오빠 보다가 우리 며느리 생각나서 한참 웃었네
손주 재워놓고 며느리가 틀어준 '모짜렐라걸과 오빠' 봤는디, 아따 외국 새댁이 한국 음식 처음 먹어보고 놀라는 거 보니께 우리 며느리 처음 왔을 적 생각이 절로 나더라. 우리 애도 첫해엔 청국장 냄새 맡고 도망가더니 요새는 나보다 더 잘 끓여 먹어. 영상 속 오빠가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주는 것도 보기 좋고, 서로 말 안 통해도 웃으면서 맞춰가는 게 딱 우리 집 같어. 나 같은 시어미들도 한 번씩 봐보소, 며느리 맘 이해하는 데 이만한 게 없당께.
함께 나누는 이야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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