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목록 쭉 보다가 느낀 건데, 요즘 국제부부 채널들 다 한 번씩은 "배우자한테 한국 음식 처음 먹여보기" 찍더라ㅋㅋ 근데 청국장 편은 진짜 채널마다 반응이 극과 극이라 비교하는 맛이 있음. 어떤 남편은 첫 숟갈에 표정 굳었는데, 어떤 와이프는 밥 두 공기 비우고 또 끓여달래서 내가 다 뿌듯했다니까. 너네도 이런 편 중에 레전드 있으면 알려줘, 오늘 밤 정주행 각이다.
Wah, 청국장 편은 저도 할 말 있어요ㅋㅋ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템페(발효 콩)를 매일 먹어서 그런지, 저는 처음부터 냄새도 괜찮았고 고기 없이 끓이면 할랄 걱정도 없어서 완전 최애 됐답니다! 인니 와이프 채널 청국장 편 있으면 꼭 찾아보세요, 반응 좋을 확률 높아요 😆
울란바토르아빠모더레이터
템페 얘기 들으니 발효 콩에 익숙한 문화권이면 청국장이 확실히 덜 낯설겠네요. 저는 몽골에서 고기랑 유제품 위주로 먹고 자라서 처음엔 냄새 때문에 꽤 고생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제가 아이들한테 청국장을 끓여줍니다. 몽골 남편 채널에서 청국장 편 찍은 곳이 있으면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민준아빠모더레이터
저희 집사람은 베트남에서 젓갈이랑 느억맘을 먹고 자라서 냄새는 금방 적응했는데, 정작 청국장의 끈적한 식감은 아직도 못 넘겼습니다ㅎㅎ 발효 음식에 익숙하다고 다 통하는 건 아니라서 채널마다 반응이 갈리는 것 같네요. 요즘은 아이가 제일 잘 먹어서 결국 제가 끓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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