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집와서 김장하던 날, 고춧가루 묻은 손으로 눈 비볐다가 울면서 배추 절였던 거 아직도 생생해요 ㅎㅎ 그때는 시어머니 말씀이 너무 빨라서 반은 못 알아듣고 "네네"만 했는데, 지금은 제가 동네 김장 총대장이에요. 후배님들, 김장할 땐 꼭 고무장갑 두 겹 끼고 눈 가까이 손 가져가지 마세요, 이모가 몸으로 배운 꿀팁이에요. 올해 첫 김장 앞둔 분 계시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다 처음엔 서툴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