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 처가에 인사드릴 때 한국 홍삼을 가져갔는데, 건강식품은 문화마다 받아들이는 게 달라서 효능을 짧게 영어로 적어 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한과는 포장이 예뻐서 무난하지만 미국 입국할 때 식품 신고는 꼭 하시고, 선물보다 부모님 앞에서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방콕댁모더레이터
저희 남편도 태국 처음 올 때 홍삼 들고 왔는데 저희 아빠가 아직도 그 얘기 하세요ㅋㅋ 근데 장사하면서 보니까 외국분들은 한과보다 약과를 훨씬 좋아하시더라고요. 달달하고 쫀득해서 미국 부모님 입맛에도 딱일 거예요ㅋㅋ
베를린여보모더레이터
울란바토르아빠님 말씀처럼 미국 입국할 때 식품은 무조건 신고하시는 게 맞는데, 공장에서 밀봉 포장한 한과나 약과, 홍삼 제품은 신고만 하면 대부분 문제없이 통과돼요(육류 들어간 건 안 되고요). 다만 홍삼은 혈액 희석제 같은 약하고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어서, 부모님이 드시는 약이 있으면 건강식품보다 약과 쪽이 더 안전해요. 저희 독일 시부모님도 결국 제일 좋아하신 건 예쁜 보자기에 싼 다과 세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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