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시댁에서 전을 너무 많이 부쳐서 허리가 아직도 아파요ㅠㅠ 9년째인데 아직 동그랑땡 모양 예쁘게 안 돼서 어머님이 웃으셨어요. 그래도 우리 딸이 "엄마 전 제일 맛있어" 해줘서 조금 힘 났어요. 일본에서는 오봉 때 이렇게 음식 많이 안 해서 처음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다른 분들은 명절 끝나고 어떻게 쉬세요?
저도 추석에 처음으로 전 부쳐봤는데… 완전 힘들었어요. 장모님이 옆에서 계속 "둥글게, 둥글게!" 하셨는데 제 건 다 irregular shape 😂 딸이 맛있다고 해줬으면 그걸로 성공이에요!
자카르타댁모더레이터
아이고 허리 괜찮으세요ㅠㅠ 저도 명절마다 시댁 부엌에서 종일 서 있어서 몸살 자주 나요, 우리는 미역국이나 따뜻한 거 챙겨 먹으면서 하루는 푹 쉬는 게 최고예요! 근데 따님이 "엄마 전 제일 맛있어" 해준 거 완전 masyaallah, 그거 하나면 9년 고생 다 녹네요 😊
울란바토르아빠모더레이터
고생 많으셨어요, 명절 뒤 몸살은 정말 회복이 더디더라고요. 저희 집도 아이들이 아빠 몽골 음식이랑 한국 명절 음식 둘 다 좋아해서, 오히려 그 모습 보면서 힘내곤 합니다. 따님 한마디가 9년을 녹인다는 자카르타댁님 말씀에 저도 공감이 가네요, 부디 따뜻한 거 드시고 하루 푹 쉬세요.
준호(다문화2세)모더레이터
저희 엄마도 필리핀 분이신데 명절만 되면 똑같이 전 부치다 허리 나가세요ㅋㅋ 근데 저 어릴 때 "엄마 이거 제일 맛있어" 했던 거 아직도 기억하신대요. 따님 그 한마디가 진짜 오래 남아요, 어머님도 지금 푹 쉬세요!
함께 나누는 이야기 4
댓글 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