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더니 제가 몽골어로 말을 걸어도 한국어로만 대답합니다. 친구들 앞에서 아빠 말을 쓰는 게 부끄럽다고 하더군요. 억지로 시키면 더 멀어질까 봐 요즘은 잠자리에서 몽골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걸로 바꿔 보았습니다. 비슷한 시기를 지나오신 부모님들은 아이의 두 번째 언어를 어떻게 지켜 주셨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