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집와서 김장하던 날, 시어머니 옆에서 배추 절이다가 손이 너무 따가워서 몰래 화장실 가서 울었던 기억이 나요. 그땐 말도 서툴러서 "고무장갑 두 겹 끼면 돼요" 이 한마디를 아무도 안 알려줬거든요 ㅎㅎ 올해 김장 앞둔 후배님들, 얇은 비닐장갑 먼저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 끼면 손 하나도 안 아파요. 힘들면 언제든 여기 와서 털어놓으세요, 이모가 다 들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