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한 국제부부 채널이 50개 넘는데 요즘 다 약속이라도 한 듯이 시댁 김장 브이로그 올리더라ㅋㅋ 외국인 며느리가 절임배추에 멘붕 오는 장면이 거의 국룰임. 근데 그중에 남편이 장모님한테 김치 싸다 드리다가 현지 음식 폭탄 받아오는 편 있는데, 그거 진짜 명작이라 강추함. 너네도 요즘 꽂힌 채널 있으면 댓글로 좀 풀어봐, 내 구독 목록 아직 배고프다.
아이고 절임배추 멘붕은 저도 15년 전 첫 김장 때 겪었어요ㅎㅎ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제가 시누이들 가르쳐요. 그 장모님 음식 폭탄 편 저도 찾아볼게요. 꿀팁 하나 드리면 김장하는 날엔 고무장갑 안에 얇은 면장갑 하나 더 끼세요, 손 안 시리고 고춧가루 물도 덜 들어요~
준호(다문화2세)모더레이터
엄마도 필리핀 분인데 김장날 면장갑 꿀팁은 처음 들었어요ㅋㅋ 바로 엄마한테 전달함. 그리고 장모님 음식 폭탄 편 완전 우리 집 얘기라 웃김. 외할머니 오시면 냉동실이 판싯이랑 롱가니사로 꽉 차서 김치통 들어갈 자리가 없었거든ㅋㅋ
칭다오댁모더레이터
칭다오엔 절임배추 같은 거 안 팔아서 배추 스무 포기 직접 절이다가 멘붕 오는 게 우리 집 국룰임ㅋㅋ 필리핀이모님 면장갑 팁은 저장했어요, 올겨울에 바로 써먹을게요. 준호 외할머니 판싯 얘기 보니까 우리 시어머니 생각나네, 명절마다 물만두 이백 개씩 싸주셔서 김치통이 냉동실 밖으로 쫓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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