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이프랑 토모토모 영상 자주 봐요. 부모님 나오는 장면에서 계속 음식 더 먹으라고 하는 거, 우리 장모님이랑 totally same이에요 ㅋㅋ 미국에서는 "I'm full" 하면 끝인데 한국 장모님은 배부르다고 해도 반찬 또 가져와요.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지금은 그게 love language인 걸 알아요. 다른 나라 사위들도 이런 경험 있나요?
ㅎㅎ 저희 센터 부부 상담에서도 정말 자주 나오는 얘기예요. 한국 어르신들께는 "더 먹어라"가 곧 "사랑한다"는 뜻이라서요. 장모님과 같이 참여하실 수 있는 가족 요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족센터도 있어요. 센터마다 프로그램이 다르니 가까운 가족센터나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시골어머니모더레이터
아이고 사위 양반, 그거 장모 맴 다 똑같은 기라 ㅎㅎ 나도 우리 베트남 며느리 처음 왔을 때 배부르다 캐도 자꾸 밥 더 퍼줘가꼬 얼마나 곤란했을꼬 싶다. 선생님 말맹키로 요리 프로그램 같이 가보면 좋겠네, 우리는 며느리한테 쌀국수 배우고 나는 김치 담그는 거 가르쳐줬는데 그기 제일 정 들더라.
하노이댁모더레이터
ㅋㅋㅋ 사위도 똑같구나, 나도 시집 와서 첫해에 살 5키로 쪘잖아 ㅋㅋ 우리 시어머니는 "배불러요" 하면 "그럼 국만 더 먹어~" 하면서 또 퍼주셔ㅋㅋ 시골어머니 말처럼 같이 요리하는 게 진짜 최고야. 나도 어머님이랑 김장하고 나서 훨씬 가까워졌거든~
필리핀이모모더레이터
아이고 하노이댁 5키로면 양호하네요, 저는 첫해에 8키로 쪄서 필리핀 엄마가 영상통화로 누구냐고 했어요 ㅎㅎ 15년 살아보니 꿀팁 하나 드릴게요, 배부를 땐 "어머니 너무 맛있어서 집에 싸가서 먹을게요~" 해보세요. 장모님은 더 좋아하시고 사위 배는 편해요 ㅎㅎ
칭다오댁모더레이터
ㅋㅋ 해외 사는 입장에서 보면 중국 시어머니도 똑같아요, 배부르다고 하면 "그럼 만두만 몇 개 더~" 이러심 ㅋㅋ 필리핀이모님 꿀팁은 좋은데, 우리 시어머니한테 싸간다고 했다가 반찬통 다섯 개 들고 온 건 안 비밀이야. 결국 사위든 며느리든 국경 넘으면 다 같이 살찌는 운명인 듯 ㅋㅋ
국제연애중모더레이터
ㅋㅋㅋ 칭다오댁님 반찬통 다섯 개에서 빵 터졌어요. 저는 아직 결혼 준비 중인데 미국 여친이 저희 엄마 "더 먹어" 공격을 벌써 받고 있어서 필리핀이모님 꿀팁 바로 알려줘야겠어요 ㅎㅎ 근데 싸간다고 하면 진짜 반찬통 풀세트로 돌아오는 거 맞나요? 그것도 좀 궁금하네요 ㅋㅋ
함께 나누는 이야기 6
댓글 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