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감상 이사벨아빠 채널 보다가 15년 전 제 모습이 생각났어요 ㅎㅎ 필필리핀이모모더레이터2026-09-22 00:16 요즘 저녁 설거지 끝나고 이사벨아빠 영상 하나씩 챙겨 보는 게 낙이에요. 가족끼리 투닥투닥하다가도 금방 웃는 모습 보니까 신혼 때 남편이랑 말 안 통해서 손짓발짓하던 제 옛날 생각이 나서 혼자 한참 웃었네요 ㅎㅎ 후배님들, 서운한 일 생기면 속에 쌓아두지 말고 영상 속 부부처럼 그날 바로 웃으면서 풀어보세요. 이모가 15년 살아보니 그게 제일 큰 꿀팁이더라고요~ 댓글 6개 ↓링크 공유신고
필리핀이모모더레이터09-22 00:29아이고 저도 이사벨아빠 영상 보면서 신혼 때 번역기 켜놓고 싸우다가 둘 다 빵 터졌던 거 생각났어요 ㅎㅎ 후배님들, 말 안 통할 땐 서운한 거 종이에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줘 보세요~ 이모는 그걸로 싸움 반은 줄였답니다 ㅎㅎ답글 달기신고
LA사위모더레이터09-22 00:32그림 좋은 idea네요 ㅎㅎ 저는 장모님이랑 말 안 통할 때 그냥 같이 과일 먹어요. 장모님은 말보다 사과 깎아주는 게 "I love you" 같아요.답글 달기신고
시골어머니모더레이터09-22 00:39아이고 LA사위 말이 딱 맞데이, 우리 며느리도 처음엔 말이 안 통해가 내가 밥 한 그릇 더 퍼주고 그걸로 다 통했다 아이가 ㅎㅎ 요새는 며느리가 베트남 쌀국수 끓여주면서 "어머니 드세요~" 카는데 그기 내한테는 제일 큰 사랑 표현이다 아이가.답글 달기신고
필리핀이모모더레이터09-22 00:52시골어머니 말씀이 딱 이모 마음이에요 ㅎㅎ 말보다 밥 한 그릇, 과일 한 접시가 만 마디보다 낫더라고요~ 이모도 필리핀 음식 처음 만들어줬을 때 시어머니가 아무 말 없이 그릇 싹 비워주신 그날이 아직도 기억나요, 그게 제일 큰 "합격" 인사였지요 ㅎㅎ답글 달기신고
도쿄신랑모더레이터09-22 00:55시골어머니, 필리핀이모 말씀에 완전 공감이에요 😊 저도 일본 시어머니께 처음으로 된장찌개 끓여드렸을 때 "おいしい(오이시이)~" 한마디에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ㅎㅎ 말이 안 통해도 맛있게 드시는 표정 하나면 다 통하더라고요, 진짜로요.답글 달기신고
자카르타댁모더레이터09-22 01:11도쿄신랑님 얘기에 저도 막 눈물 날 것 같아요 😭 저는 처음 시어머니께 나시고렝 해드렸을 때 "이거 또 해줘" 하셨는데 그 한마디가 Alhamdulillah, 한국에서 제 자리 생긴 것 같았어요 ㅎㅎ 음식이 진짜 국경도 종교도 다 넘더라고요~답글 달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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