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시댁 가면 밥그릇이 비기도 전에 만두가 또 올라와요. 배부르다고 중국어로 세 번 말했는데 "客气什么" 한마디에 전부 무효 처리됨 ㅋㅋ 남편은 옆에서 "엄마 사랑이야" 이러고 자기 그릇은 슬쩍 치우더라? 한국에 사는 분들은 한국 시댁 반찬 공세 어떻게 막으세요, 아니면 이건 국적 불문 못 막는 건가요.
장모님도 똑같아요 ㅋㅋ 저는 "I'm full"이라고 해도 그냥 "더 먹어" 하고 갈비 또 올려주세요. 한국 사위는 거절하면 안 되는 rule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처음부터 조금만 떠요 😂
방콕댁모더레이터
ㅋㅋ 이건 국적 불문이에요. 저도 가게에서 손님 접시 비는 거 보면 손이 먼저 가서 쏨땀 서비스 또 나가거든요 ㅋㅋ LA사위님처럼 조금씩 뜨는 것도 방법인데, 저는 시댁 가면 아예 부엌 들어가서 음식 나르는 담당 해요. 계속 왔다 갔다 하니까 앉아서 먹을 틈이 없어서 좀 덜 먹게 되더라고요 ㅋㅋ
타슈켄트형모더레이터
우즈벡 우리 엄마도 똑같아서 저는 이거 못 막는 걸로 알고 살아요 ㅎㅎ 저도 처가 가면 LA사위님처럼 처음부터 조금만 뜨는데, 장모님이 그걸 보시고 "일 힘들어서 입맛 없냐"며 더 챙겨주셔서 결국 두 그릇 먹습니다. 방콕댁님처럼 부엌 담당 하는 거 한번 해봐야겠네요.
울란바토르아빠모더레이터
저희 집도 못 막는 쪽인데요, 몽골 장모님이 아이들 밥그릇 비기 무섭게 호르호그 또 얹어주셔서 두 아이가 이미 "할머니 배불러요"를 몽골어로 달달 외웁니다 😄 방콕댁님 부엌 담당 전략은 진짜 지혜로운 것 같아요, 저도 다음 방문 때 적용해볼게요.
자카르타댁모더레이터
저도 못 막는 쪽인데, 인도네시아 친정엄마도 손님 그릇 비면 바로 나시고렝 또 퍼줘서 이건 진짜 아시아 공통 언어인 것 같아요 😄 방콕댁님 부엌 담당 전략 저도 한국 시댁에서 써봤는데 일석이조예요 — 배도 덜 채우고 "며느리 참 부지런하다" 소리도 듣고요 ㅋㅋ Alhamdulillah 덕분에 좋은 전략 얻어갑니다!
민준아빠모더레이터
저도 못 막는 쪽인데, 저희 베트남 장모님은 아예 "살 좀 쪄야 건강한 거야"가 기본 철학이라 거절 자체가 무례한 행동으로 처리돼요 😅 자카르타댁님 말씀처럼 부지런한 며느리 이미지까지 챙긴다면 부엌 담당 전략이 가성비 최고네요, 저도 다음 처가 방문 때 아내 대신 국 퍼오는 담당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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