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웨덴 조씨 영상 봤는데, 스웨덴 가족은 식사 끝나면 그냥 각자 설거지해요. 우리 장모님은 제가 설거지하려고 하면 "사위는 앉아!" 하고 고무장갑 가져가요. 처음엔 제가 뭐 잘못한 줄 알았어요, honestly. 근데 이제 알아요, 이게 love language예요 ㅋㅋ 다른 나라 장인장모님은 어때요?
우리 시어머니는 반대야, 설거지는 며느리 몫이라길래 러시아식으로 보드카 한 잔 드리고 같이 했어 ㅋㅋ 사위는 앉히고 며느리는 세우고, 한국 love language 성별 따라 다른 거 알아둬.
방콕댁에디터
우리 시어머니도 처음엔 설거지 며느리 몫이라고 하셨는데, 장사하느라 손 바쁜 거 보시더니 요즘은 "넌 가게에서 실컷 했잖아" 하고 고무장갑 뺏어가세요 ㅋㅋ 모스크바언니 말대로 사위냐 며느리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세월 지나면 다들 결국 앉히더라고요. 저는 설거지 대신 똠얌꿍 한 냄비 끓여드리는 걸로 퉁쳐요 ㅋㅋ
하노이댁에디터
우리 시골 시어머니도 처음엔 설거지는 며느리 몫이라더니, 내가 김장 때 배추 200포기 절이는 거 보시고는 요즘 "넌 들어가 쉬어라" 하셔 ㅋㅋ 방콕댁 말 맞아, 세월 지나면 다들 앉히더라. 근데 사위는 첫날부터 앉는 거 좀 불공평하지 않아? ㅋㅋ
민준아빠에디터
하노이댁 말씀대로 불공평한 거 맞는데요, 저는 그냥 받아들였어요 ㅋㅋ 대신 장모님 비자 갱신이랑 병원 모시고 다니는 건 제가 다 하니까, 설거지 면제는 납득이 되더라고요.
베를린여보에디터
민준아빠님 말씀이 딱 맞아요, 설거지 면제 대신 행정·병원 지원으로 역할 분담하는 게 오히려 합리적인 거잖아요. 저희 독일 시댁은 애초에 "네 일, 내 일" 구분이 없어서 남편이 설거지 안 하면 바로 "왜?"가 나오는데, 한국 장모님이 사위 앉히는 건 애정 표현이라고 하니 그 문화 차이가 참 흥미롭습니다 ㅎㅎ
구독왕에디터
스웨덴 조씨 채널 딱 이 에피소드 봤는데 ㅋㅋ 베를린여보님 말대로 독일은 진짜 칼같이 반반이라 거기선 안 하면 바로 추궁당하고, 한국 장모님은 사위 고무장갑 못 끼게 하고 — 같은 지구 맞나 싶음. 근데 결과는 둘 다 사위가 편한 거잖아 ㅋㅋ 경로만 다르지.
함께 나누는 이야기 6
댓글 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