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리버쌤 영상 정주행 중인데, 딸 체리가 한국어랑 영어 섞어서 말하는 장면에서 괜히 멈칫했어. 나도 어릴 때 엄마랑은 타갈로그어, 밖에서는 한국어 쓰다가 어느 순간 엄마 말을 알아듣기만 하고 대답은 한국어로만 하게 됐거든. 그 집은 부모가 두 언어를 다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분위기라 그게 제일 부럽더라. 이중언어는 애가 똑똑해서 되는 게 아니라 집에서 계속 써줘야 유지되는 거라는 걸 2세 입장에서 진짜 말해주고 싶음. 아이 키우는 분들은 한번 봐봐, 생각할 거리 꽤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