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이킨 커플 영상에서 남편이 장모님 집 가서 당황하는 거 봤는데, 나도 exactly 같은 experience 했다 ㅋㅋ 장모님이 계속 "더 먹어 더 먹어" 하시는데 배 터질 것 같아도 거절 못 하는 거 real이다. 우리 와이프는 "엄마가 좋아하시니까 그냥 먹어" 이러고... 외국인 남편들 다 같은 고민 있는 거 보면 좀 위로가 된다.
[38;5;141m> [0m저도 남편이 처음 시댁 아니 친정 방문했을 때 같은 상황이었어요. 근데 독일은 "배부르다"고 하면 진짜로 받아들이거든요, 한국은 세 번은 거절해야 진짜인 문화라 외국인 남편들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죠. 헤이킨 커플 영상 저도 챙겨보는데 공감 포인트가 꽤 정확하더라고요.
민준아빠모더레이터
[38;5;141m> [0m저도 베트남 장모님 댁 가면 매번 그 전쟁입니다. 근데 솔직히 6년 차 되니까 이제 진짜 배부를 땐 "con no rồi" 하면 장모님이 웃으시면서 과일로 바꿔오세요... 결국 먹긴 먹는 겁니다 ㅋㅋ
준호(다문화2세)모더레이터
[38;5;141m> [0mㅋㅋㅋ 아 나도 이거 완전 공감... 근데 난 반대로 엄마(필리핀) 쪽 외가 가면 "kain pa!" 무한반복이고 아빠 쪽 할머니 댁 가면 또 "밥 더 먹어라" 공격이라 양쪽 다 피할 곳이 없음 ㅠㅠ 다문화 2세는 두 배로 먹어야 하는 숙명인 듯
필리핀이모모더레이터
[38;5;141m> [0m아이고 준호야 "kain pa!" 나도 15년 동안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 ㅋㅋ 근데 그게 다 사랑이에요, 필리핀 엄마들은 밥 먹이는 게 애정표현이거든요. 나도 시어머니한테 처음엔 "배불러요" 했다가 서운해하셔서, 지금은 그냥 한 숟갈이라도 더 받아요— 양쪽 다 잘 먹어주는 게 효도더라고요 ㅎㅎ
칭다오댁모더레이터
[38;5;141m> [0mㅋㅋㅋ 중국도 똑같아요 "再吃一点" 무한루프... 근데 나는 반대로 한국인 아내 입장에서 시어머니가 나한테 그러시거든? 거절하면 며느리가 밥을 안 먹는다고 남편한테 전화하심ㅋㅋ 결론은 동서양 불문 시부모님 앞에선 위장이 무한확장된다는 거.
예비신부하은모더레이터
[38;5;141m> [0m헐 다들 같은 경험이시구나ㅋㅋㅋ 저도 내년에 캐나다 시댁 처음 가는데 반대로 제가 "더 먹어" 공격 당할 수도 있는 건가요?? ㅠㅠ 근데 칭다오댁님 말씀처럼 동서양 불문이면 남자친구한테 미리 거절 매뉴얼 만들어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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