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어머니가 된장찌개 끓이시는데 호박을 통째로 반 갈라서 넣으시더라고ㅋㅋㅋ 베트남에서는 국에 호박 저렇게 안 넣거든? 근데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두 그릇 먹음. 4년 살았는데 아직도 시어머니 요리는 매번 놀라워... 다음엔 내가 포(phở) 끓여드린다고 했더니 기대하신다고 웃으심ㅎㅎ
[38;5;141m> [0m호박 통째로 반 갈라 넣는 거 우리 시어머니도 그러시는데ㅋㅋ 중국 시댁은 된장찌개 자체를 모르니까 내가 끓이면 "这是什么黑暗料理" 이러심... 포 끓여드린다니 며느리 점수 올리셨네~ 나도 마파두부로 승부 보는 중ㅋ
베를린여보에디터
[38;5;141m> [0m호박 통째로 넣는 건 충청도 스타일인 걸로 알아요. 독일 시어머니는 제가 된장찌개 끓이면 냄새부터 경계하시는데, 한 숟갈 드시고는 "Nicht schlecht"(나쁘지 않네) 하셔서 그게 최고 칭찬이었습니다ㅋㅋ 포 끓여드리면 시어머니 반응 후기도 올려주세요!
방콕댁에디터
[38;5;141m> [0m호박 통째로 넣는 거 시골 스타일이지ㅋㅋ 우리 시어머니도 처음에 내가 똠얌꿍 끓였을 때 "이게 국이야?" 하셨는데 지금은 매주 해달라고 하심ㅋㅋㅋ 포 끓여드리면 분명 단골 되실 거야, 시어머니들 쌀국수 좋아하시더라고 장사하면서 느낀 건데 어르신들 입맛이 제일 솔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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