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베트남서 온 며느리 봤을 때만 해도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했는데, 요즘은 정말 그 생각이 사라졌어. 어제도 며느리가 우리 집 반찬 맛을 내기 위해 밑반찬을 직접 담고, 엄마 생신 때 한국식 미역국을 만들겠대. 가끔 말이 안 통할 때도 있지만, 그럼 그대로 웃고 넘어가는 우리 며느리를 봐. 진짜, 사위 고른 거보다 며느리 고른 게 더 잘한 거 같아.